증권 종목·투자전략

신세계, 강남면세점 획득 긍정적…목표주가 27만원-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004170)가 강남면세점을 획득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19일 한국투자증권은 관세청이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신세계를 선정함에 따라 올해 명동점에 이어 강남 센트럴시티에 두 번째 면세점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트럴시티에 면세점을 개설할 경우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면세점은 총 4곳이다. 특히 강남과 강북의 핵심상권에 면세점을 확보함에 따라 빠른 외형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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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강남 면세점 특허 획득은 기업가치를 높이는 이슈”라며 “정치이슈로 인한 면세점사업사 선정 결과의 불확실성을 배제할 경우 강남 면세점 획득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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