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표그룹, 국토 횡단 릴레이 연탄 배달 실시

삼표그룹 임직원과 학생들이 인천, 서울, 삼척 등에서 릴레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표삼표그룹 임직원과 학생들이 인천, 서울, 삼척 등에서 릴레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표


삼표그룹은 연말을 맞아 국토를 횡단해 해당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횡단, 사랑·나눔 실천 릴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표그룹 임직원들을 비롯해 구세군 서울후생원 원생들, 도계고등학교 학생들과 경인교육대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과 서울, 삼척 지역에서 연탄 1만 9,000장과 쌀 200kg을 지역 소외계층 34개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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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에는 인천지역에서 삼표그룹의 인천, 송도레미콘공장과 인천몰탈공장의 임직원들이 경인교육대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부평구 상정동 일대 소외계층에게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삼표자원봉사단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 등 50여명이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일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들에게 연탄 9,000장과 쌀 200kg을 전달하며 훈훈한 인정을 나눴다.

17일 삼척지역에서는 삼표동양시멘트공장 임직원들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도계고등학교 학생 11명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 5,000장을 배달했다. 삼표 관계자는 “매해 연말이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는데 올해는 사회 분위기와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봉사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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