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소비자&기업]롯데몰 은평, 서울 서북상권에 신개념 몰링 문화 선봬

‘롯데몰 은평’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자선냄비 ‘기프트리’. 고객이 기부를 하면 감사와 축복의 의미로 다양한 빛깔의 조명연출이 이뤄지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롯데몰 은평’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자선냄비 ‘기프트리’. 고객이 기부를 하면 감사와 축복의 의미로 다양한 빛깔의 조명연출이 이뤄지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롯데몰 은평’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자선냄비 ‘기프트리’. 고객이 기부를 하면 감사와 축복의 의미로 다양한 빛깔의 조명연출이 이뤄지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롯데몰 은평’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자선냄비 ‘기프트리’. 고객이 기부를 하면 감사와 축복의 의미로 다양한 빛깔의 조명연출이 이뤄지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지난 1일 롯데자산개발이 주도한 ‘롯데몰 은평’이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부지면적 3만3,000㎡(9,980여평), 연면적 16만㎡(4만8,400여평)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결된 롯데몰 은평은 지하2층~지상9층에 마련한 쇼핑몰, 마트, 시네마, 키즈파크 등으로 서울 서북상권에선 처음으로 신개념 몰링(Malling)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몰 은평은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조한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이다. 무엇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결되고 은평뉴타운에서 가까운 곳은 거리가 400m에 불과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보 이용이 가능해 쇼핑은 물론 여가 문화를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광역버스 복합환승센터도 연계돼 광역버스 등 32개 노선이 경유하는 교통 요충지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것도 특징이다.

현재 은평구는 거주인구가 50만여명이 넘는 서울 시내 6번째 규모에 비해 쇼핑편의시설 부족으로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은평뉴타운은 1만8,000여 세대, 5만3,000여명 수준으로 지속적인 인규 유입이 이뤄지면서 신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인근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 등 신규 개발지구도 인구유입이 지속되면서 상권은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소원트리’를 1층 센터홀에 설치하고 ‘소원성취 이벤트’를 12월 한달 간 진행한다. 은평구에 바라는 소원과 개인이 바라는 소원 등을 응모해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50명을 추첨해 ‘롯데 모바일 상품권(3만 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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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 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선보인다. 롯데몰 은평 지하 1층과 이어지는 지하철 연결통로에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작가 이철원, 서애란과 은평 수채화 커뮤니티가 참여해 ‘은평구민을 위한 예술문화의 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운영되며 4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야외광장에서는 구세군과 함께 조명과 대형 자선냄비가 어우러진 ‘기프트리(GIFTREE)’를 운영한다. 22개의 조형물로 구성된 기프트리는 고객이 기부했을 때 감사와 축복의 의미로 다양한 빛깔의 조명연출이 이뤄지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준섭 롯데몰 은평점장은 “롯데몰 은평은 서북상권에 최초로 들어서는 복합쇼핑몰로 지역고객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이라면서 “고객이 휴식과 여유를 일상처럼 즐길 수 있는 지역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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