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재판장 선 최순실 얼굴, 드디어 볼 수 있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송은석기자‘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송은석기자


‘탄핵정국’의 주인공 최순실 씨 얼굴을 재판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법원은 현재 구속 중인 최순실(60)씨가 첫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재판은 현재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 5명에 대한 재판으로, 법원은 이날 법정 내 촬영을 허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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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현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오후 2시 10분부터 법원 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최 씨 등 5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며, 이 곳은 1996년 3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비자금 사건으로 나란히 섰던 곳이기도 하다.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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