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BNK캐피탈·동화엠파크, 합작법인 ‘동화캐피탈’ 출범

BNK캐피탈이 16일 중고차매매 전문 기업인 동화엠파크와 합작법인 ‘동화캐피탈’을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화캐피탈은 동화엠파크와 BNK캐피탈이 각각 지분 70%, 30%를 출자해 설립한 캐피탈사다. 인천 서구의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허브’에 본사를 두고 중고차 할부·리스·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화엠파크는 인천 지역에서 ‘엠파크허브’를 포함해 총 3곳의 중고차 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중고차매매 전문 기업이다.


BNK캐피탈은 이번 동화캐피탈 출범으로 중고차 금융 영업 채널 확보 및 신차 금융에 집중된 포트폴리오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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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NK캐피탈은 부산 남구의 ‘남부매매단지’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부산 최대 중고차매매 단지인 해운대 ‘원파크’에도 연내 입점하는 등 부산 지역 영업망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또 지난 8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인 ‘BNK썸카’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 쪽으로 영업채널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는 “앞으로 보증보험 상품을 기반으로 한 중고차 금융과 장기렌터카 사업에 집중해 건전성 및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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