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석관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아트리치’ 아파트가 계약 5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5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611명이 몰려 평균 5.03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아트리치의 인기에 대해 “뛰어난 도심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에 삼성물산 래미안 브랜드 가치, 인근 강북권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올해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등과 함께 일곱 번째 완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마지막 분양단지인 잠원 한신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당첨자 계약을 20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강변 입지에 교육·생활인프라를 갖춰 완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내년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총 9,017가구의 래미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3,36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