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이스크림홈런, 어린이 기자단 모집

30일까지 초등학생 100명 선발

내년부터 6개월간 취재·기사작성



시공교육의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은 19일 제3기 ‘홈런 어린이 기자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아이스크림 홈런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이다. 어린이 기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16일부터 6개월 간 활동하며 매달 초등학생들의 가치관, 교우관계, 관심사 등에 대해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다른 학생 기자들의 글을 읽고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다른 어린이 기자가 쓴 기사도 읽어볼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임명장 및 기자증, 기자 수첩 등이 제공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한 학생에게는 매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최종 우수 활동 기자 3명을 선발해 상품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하며, 3기 기자단의 우수한 기사는 활동 모음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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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홈런은 기자단 신청학생이 매년 늘어 올해는 예년의 2배 인원을 뽑기로 했다. 실제 1기, 2기 기자단을 모집할 때 전국에서 3,500여명의 초등학생이 지원해 7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취재 활동을 통해 넓은 사고력을 갖게 되고, 전문가의 꼼꼼한 첨삭 지도로 글쓰기 능력이 개발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형순 아이스크림 홈런 사장은 “홈런 기자단 활동은 제시되는 주제를 맥락에 맞게 해석하는 것에서부터 취재, 쓰기 등 다양한 체험과 실제적인 의사 표현 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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