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일(월) 밤 9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예능 생활 토크쇼 ‘예능인력소’가 ‘B+ 프리미엄 예능인 : 그 반격의 서막’특집으로 꾸며진다. “1등만 생각하는 더러운 세상” 유행어의 주인공 개그맨 박성광, 명실상부 2의 아이콘 홍진호, 래퍼 출신 예능대세 딘딘, 마니아층 개그맨 이용진, 사전 MC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MC 딩동 등 다양한 예능인력들이 출연해 진솔한 고민과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방송에서 비춰진 레이디제인과의 ‘썸’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해 눈길을 끌 에정. 홍진호는 “솔직히 레이디제인과의 썸 콘셉트가 마음에 든다. 썸을 타고 싶은 매력적인 남자라는 이미지가 좋았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홍진호는 이어 “하지만 너무 그런 이미지가 반복되니깐 실제로 사귀었다가 헤어진 것처럼 사람들이 오해를 해 곤란할 때가 많다. 앞으로 어떤 이미지가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홍진호의 예능 센스가 많이 늘었다. 이제는 예능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응원을 북돋웠다.
요즘 예능계 대세로 꼽히는 딘딘은 가상결혼 예능에 욕심을 드러냈다. 딘딘은 “가상결혼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정말 나가고 싶다. 프로그램을 위해서 실제로 약혼까지도 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딘딘은 이어 “요즘 예능에서 이지혜씨와 자주 인연이 있다. 이지혜씨와 나이가 11살 차이가 난다. 연상연하 커플의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 ‘우결’, ‘최고의 사랑’ 등을 노리고 있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유리는 “‘듀엣가요제’에 출연하고 싶다”며 “실력보다는 웃음을 전하기 위해 김구라 선배님과 듀엣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서유리가 원한다면 적극 도와주겠다”며 선배로서의 듬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예능인력소’에서 서유리와 김구라는 ‘내 귀에 캔디’를 완벽 재현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예능인력들의 유쾌한 예능 생활 토크가 펼쳐지는 tvN ‘예능인력소’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