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삼성물산, 내년 총 6개 단지 9,017가구 래미안 아파트 공급

삼성물산은 내년 서울과 부산·경기도 등에서 총 6개 단지 9,017가구를 공급하고 이중 3,3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에는 강남 개포지구에서 개포시영 재건축(2296가구, 일반 220가구)을 선보인다. 개포시영 재건축은 개포지구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세번째로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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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강남지역에 서초 우성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276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지를 내놓는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인접해있고 목동생활권으로 평가받는 신정뉴타운 2-1 구역 재개발 역시 1497가구 대규모 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재울 뉴타운 가재울5구역(997가구, 일반513가구)을 비롯해 경기도 부천에서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두루 갖춘 부천송내1-2구역(832가구, 일반408가구)도 선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연간 1만 가구 정도를 공급해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화된 상품으로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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