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Peak&Bottom]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록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11%(2,000원) 오른 17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신고가인 181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며 실적전망치가 상향 조정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기업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매출이 나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기업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삼성전자의 주가를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영업이익 전망치가 8조원대 초중반까지 올라갔다”며 “실적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