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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김정미, 대한축구협회 ‘2016 올해의 선수’ 선정

기성용 김정미, 대한축구협회 ‘2016 올해의 선수’ 선정




기성용(27, 스완지시티)과 김정미(32, 현대제철)가 2016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


기성용과 김장미는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수상했다.

기성용은 이번 수상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세번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남자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일정 때문에 행사에 참가하지 못해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FC 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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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는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 베테랑 골키퍼로 이번이 첫 수상이다.

김정미는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고, WK리그에서도 소속팀을 4년 연속 통합우승으로 이끈 활약이 반영돼 생애 첫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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