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수동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난 애니메이션 영화 속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여주인공들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가운데,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 ‘겔다’가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쿨한 매력으로 새로운 대세 여주인공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겨울 대표 흥행 시리즈로 귀환을 알리고 있는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과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라푼젤>과 <겨울왕국> 속 매력적인 여주인공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개봉한 <라푼젤>은 탑에 오랫동안 갇혀 살던 소녀 ‘라푼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모험도 마다하지 않는 당찬 캐릭터를 보여주며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은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주인공 ‘엘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엘사 신드롬을 일궈내며 영화 흥행의 주역이 됐다. 특히, 엘사와 라푼젤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성인 관객층에게까지 뜨거운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의 사랑을 받은 여주인공의 계보를 이을 또 하나의 주인공이 눈길을 끈다. 바로,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로 다시 돌아온 ‘겔다’인 것.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은 소원의 돌을 찾은 ‘겔다’와 ‘로렌’이 ‘눈의 여왕’과 ‘불의 마왕’을 깨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대결을 담은 스노우 매직 버스터.
부모님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 겔다는 우연한 계기로 신비로운 힘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눈의 여왕으로 모습이 변하며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준 소녀 같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얼음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마법을 부리는 겔다의 모습이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끌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또한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겔다는 <겨울왕국>에서 안나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베테랑 성우 박지윤이 참여했다. <라푼젤>, <넛잡: 땅콩 도둑들>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 내공을 쌓은 그녀가 겔다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운 목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라 기대감이 모아진다.
2017년의 포문을 여는 첫 대작 애니메이션이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는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은 매력적인 여주인공 겔다 뿐 아니라, ‘눈꽃요정’, ‘석탄요정’을 비롯해 수수께끼 소년 ‘로렌’, ‘아기트롤’ 등 다양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대거 합류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속 씬스틸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올름은 대한민국 대표 성우 엄상현이 맡아 눈길을 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맥스부터 <쿵푸팬더>의 뚱보영웅 포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던 엄상현 성우는 소심하고 멍청하지만 올름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은 2017년 1월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