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고인돌]영화로 이해하는 나와 가족의 관계

방현희 작가의 '너와 나의 관계 읽기' 명덕여중서 열려

인간관계 형성하는 청소년기에 배워야 할 감성과 정서

소설과 영화를 곁들여 이론과 현실로 이해하기

21일 명덕여중에서 열린 인문학 특강 ‘너와 나의 관계읽기’를 맡은 방현희(사진) 작가가 학생들에게 가족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21일 명덕여중에서 열린 인문학 특강 ‘너와 나의 관계읽기’를 맡은 방현희(사진) 작가가 학생들에게 가족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





21일 명덕여중에서는 방현희 작가의 고인돌 강좌 ‘너와 나의 관계 읽기’ 3강이 열렸다. 청소년기의 인간관계 형성과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소설과 영화로 풀어내는 이번 강좌는 학기말 여유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서도서관의 지역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부모와 나의 관계’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함께 감상하면서 영화에 포함된 메시지를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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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인돌은 서울시교육청과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 인문학 교육 사업으로 올해 4회째다. 31개 중고등학교와 21개 도서관에서 8개월간 열렸다./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문학박사)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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