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016610)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인수한 온라인 게임 ‘에오스’가 지난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에오스의 이달 PC방 평균 점유율은 0.38%로 21위를 차지해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PC방 점유율 20위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계획 중인 해외 진출이 이뤄진다면 연간 100억원에 이르는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망했다.
중국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미스터블루는 중국 만열영업유한공사와 ‘만물사’, ‘변이’ 등 만화의 웹드라마 제작 계약을 지난 4월 체결했다. 권 연구원은 “사드 배치 이후 아직까지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중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지면서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