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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 “탄핵 정국 요동…큰 판 만들어 개헌 논의해야” 개헌론 재차 언급

박지원 원내대표, “탄핵 정국 요동…큰 판 만들어 개헌 논의해야” 개헌론 재차 언급박지원 원내대표, “탄핵 정국 요동…큰 판 만들어 개헌 논의해야” 개헌론 재차 언급




박지원 원내대표가 개헌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정국이 요동칩니다.박근혜 최순실 친박은 잘못이 없다며 끝까지 국민을 우롱합니다.일부에서는 마치 대통령 취임식만 남겨둔 것 처럼 김치국부터 마십니다.분노와 불안에서 혼란과 불안으로 이어질 것만 같습니다.”라고 현 상황을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저와 국민의당은 2일 부결되니 9일 표결을, 선 총리 후 탄핵을 주장했다가 탄핵 반대세력이란 역선전에 걸려 곤혹을 치뤘지만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9일 탄핵은 가결되었지만 황교안 대행 총리 문제로 정국은 꼬입니다.국민은 승리했고 전략은 국민의당이 옳았다는 평가입니다.경제는 곤두박질,민생 가계부채,청년실업 등 국민은 아우성입니다.정치권은 옛날 바둑알과 바둑판으로 바둑을 두고 있지만 국민은 알파고 시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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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제 저는 다시 혼란과 불안을 우려합니다.4.19는 박정희,5.18은 전두환,6.10은 노태우를 불러왔습니다.죽 쒀서 개 주었습니다.정치권의 바둑놀이 때문이었습니다.국회 청문회는 맹탕, 이제 특검과 헌재만 쳐다 봅니다.다행히 안철수 대표께서 탄핵 후 수차 검찰,재벌, 공정거래위 등 개혁을 주창했고 민주당에서 2월 국회에서 이런 법을 통과시키자 화답했습니다.국민의당은 개헌 추진도 박근혜 퇴진,탄핵처럼 정당에서 가장 먼저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라며 개헌을 언급한 박 원내대표는 “또한 결선투표제 도입, 만약 조기 대선 확정으로 대선 전 개헌이 불가하면 개헌 공약하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확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국민의당의 이러한 당론 결정에 좋은 반응입니다.그러나 개헌은 탄핵보다 어렵습니다.다당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큰 판을 만들어야 합니다.정치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합니다.국민은 박근혜 세력을 탄핵했습니다.국민이 지도자입니다.그 큰판을 정치력으로 저와 국민의당이 만들겠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 박지원 원내대표 SNS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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