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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송’으로 돌아온 쟈코비플래닛, 신곡 ‘파우더(POWDER)’ 발표…“삶에 따뜻한 위로되길”

힙합 밴드 쟈코비플래닛(Jacoby Planet)이 올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쟈코비플래닛은 오늘(2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파우더(POWDER)(Love & Peace)’와 ‘동창회’ 두 곡이 수록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러브 & 피스(Love & Peace)’를 발표하며, 9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파우더(POWDER)(Love & Peace)’는 리더 쟈코비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너의 안식처가 될 테니 넌 그저 내 어깨 위에 기대면 돼 / 순간보단 영원을 밝히는 굵은 심지로 너의 옆에 설게’ 등의 따뜻한 가사가 삶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쟈코비플래닛은 “마음이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마치 파우더처럼 포근함을 안겨주고 싶었다. 때로는 밤하늘의 별처럼 그냥 무조건적인 위로가 되는 존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이 앨범이 지친 우리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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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데뷔 앨범 ‘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The Creative Partner)’로 데뷔한 쟈코비플래닛은 힙합과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참신하고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신인 밴드다.

한편 가수 정준영, 윤하, 치타, 주니엘, 밴드 피아, 드럭레스토랑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5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던 쟈코비플래닛은 최근 랩과 트럼펫을 담당하던 멤버 재달, 박준규가 탈퇴하고 키보드를 맡은 이정문을 새 멤버로 영입, 4인조 밴드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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