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이승훈(왼쪽) 사장이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화재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이승훈 사장이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화재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승훈 사장은 “서문시장은 2014년 10월 대구로 이전한 가스공사 인접지역에 위치해 있다”며 “지난 2일 긴급물자 후원에 이어 긴급 구호성금으로 1억원을 추가 지원한 이유”라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일 새벽 2시경 서문시장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봉사단원을 파견한 바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파크콘서트 개최 등 대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구 쪽방촌 주민을 위한 폭염 모니터링, 동절기 난방비 지원, 연료전지, 도시가스 빨래건조기와 같은 가스기기 보급 등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