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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병역 보류 “초라할 때 보다 주목받을 때 간다.” 과거 발언 재조명

유아인 병역 보류 “초라할 때 보다 주목받을 때 간다.” 과거 발언 재조명유아인 병역 보류 “초라할 때 보다 주목받을 때 간다.” 과거 발언 재조명




유아인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 시기가 더 늦춰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아인은 SBS ‘육룡이 나르샤’ 기자간담회에서 “초라할 때 가는 것보단 지금처럼 주목받을 때 입대하는 게 나은 것 같다. 시기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덤덤히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른이 돼서야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게 부끄럽다.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하고 달려오다 보니 지금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불법은 아니지만, 연기활동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게 떳떳하진 않다. 지금은 합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아인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 시기가 더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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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27일 “유아인이 지난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지금 상황에선 입대할 방법이 없다. 할 수 있는 건 또다시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는 것밖에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 촬영 당시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유아인이 어깨 부상을 극복하고 무사히 입대할 수 있을지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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