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대 국내 최대 규모 국제동계대학 연다

학문 교육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고려대는 오는 28일부터 총 6주 과정의 ‘국제동계대학(International Winter Campus·IWC)’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은 호주, 싱가포르, 홍콩, 미국 등 총 30여개국 100여개 학교에서 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28일 시작해 3주 과정 프로그램이 두 번 진행되며 총 6주간 이어진다.


이번 국제동계대학에서는 영국 ‘킹스 컬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과 고려대 교원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경영, 경제, 인문, 과학 등 20여개 과목을 강의한다. 이외에도 스키와 스케이트, 한식 만들기 등 한국의 겨울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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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 국제하계대학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6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국제하계대학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국제동계대학을 열어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학문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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