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교안 지지율 껑충↑ 안철수 꺾고 새로운 대선 주자 top4 입성

황교안 지지율 껑충↑ 안철수 꺾고 새로운 대선 주자 top4 입성황교안 지지율 껑충↑ 안철수 꺾고 새로운 대선 주자 top4 입성




오늘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올 1월 1주차(1~2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주에 이어 30%대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격차를 10%p대 이상으로 벌렸다고 전했다.

또한, 4위는 7.2%의 지지율을 나타낸 황교안 국무총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지지율이 3~4% 수준을 행보하다 새해 첫 조사에서 전주(4.0%)대비 3.2%p가 상승하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꺾었다.


황교안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안 전 대표는 지난주(7.0%)보다 1.1%p가 하락한 5.9%를 기록하면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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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의 지지율 상승은 전통적인 보수층인 60세 이상과 대구·경북(TK), 새누리당 지지층이 기반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후순위 대권 주자조차 없는 새누리당에서 조기 대선을 앞두고 ‘황교안 카드’가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여러 매체 여론조사에서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출마설은 더욱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153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p를 나타낸다. 또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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