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이 2017년 정유년 첫 산림사업 현장 방문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를 찾았다.
신 청장은 10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찾아 방제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철저한 방제를 주문했다. 이어 재선충병 피해목 가공시설도 점검했다.
광주지역은 2006년 12월 경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재선충병이 발견된 곳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협업해 지상·항공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현장 컨설팅단 운영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집중방제기간내 감염목을 전량 방제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