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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역대 최악의 흙길! 영하 8도 한탄강변 ‘텐트 취침에 ‘환승권 대전’

15일(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서 ‘환승권 대전’이 펼쳐진다.

‘환승권 대전’의 가장 큰 발단은 극한의 ‘흙길’ 숙소 탓이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흙길 팀으로 시작할 뿐 아니라 흙길 팀은 영하 8도 혹한의 날씨 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야 되는 고행의 1박을 해야 한다.

/사진=SBS/사진=SBS


이에 멤버들은 역대급 흙길 숙박을 피하기 위해 꽃길로 환승하기 위한 환승권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일부 멤버들은 “이번 흙길 숙박은 사실상 생사를 걸어야 한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은 더 극적인 ‘환승권 대전’을 위해 평소의 금색, 은색 환승권이 아닌 맞교환 환승권, 2인 환승권 등 다양한 환승권을 푼다. 특히, 이번 방송분에서는 ‘꽃놀이패’ 최초로 팀이 통째로 바뀌는 팀 교환 환승권도 도입된다. 흙길 팀 전체가 꽃길로, 꽃길 팀 전체가 흙길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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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민 PD는 “이번 방송은 모두가 흙길로 시작하기 때문에, 환승권이 꼭 있어야만 꽃길로 갈 수 있다”며 “대신 기존에 보지 못했던 강력한 환승권들이 등장하기에 그 반전이 굉장히 흥미로울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혹한의 추위에 맞서 한탄강에서 야영을 하게 될 멤버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꽃놀이패’에서 공개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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