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은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하는 협의회 성격으로 18개 기관 4개 반 24명으로 구성하며 발생 현안에 대해 기관별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무TF팀은 각 기관·단체의 실무자·전문가 중심으로 16개 기관 16명으로 구성해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 지역 경제 동향 분석 및 실물경제 점검, 대응전략 마련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필요 시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관련 기관·단체, 국책연구기관, 학계, 업계를 포함시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화장품 관련 협회·업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올해 첫 ‘정치·경제상황 대응 TF팀’ 회의를 지난 13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주재 아래 개최해 중국의 한국 화장품 불매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국내외 정치·경제상황 대응 TF를 가동해 리스크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6대 신성장동력 산업 및 3대 미래유망 산업 육성에 도정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