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다시 나무로 돌아간 까사미아, "나무는 35년을 기억한다"

최윤경 까사미아 디자인연구소 소장이 ‘나무, 35년의 기억(memory of tree)’의 메시지를 담아 ‘까사미아에게 가구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유하는 가장 가치 있는 생활이다’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까사미아최윤경 까사미아 디자인연구소 소장이 ‘나무, 35년의 기억(memory of tree)’의 메시지를 담아 ‘까사미아에게 가구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유하는 가장 가치 있는 생활이다’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까사미아


까사미아는 국내 가구산업에서 자기만의 위치를 지닌 몇 안되는 가구사다. 공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없던 시절에 가구, 생활소품, 침구 등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홈퍼니싱 의 개념을 정착시킨 가구사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까사미아가 ‘나무는 시간을 기억한다’라는 메시지의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까사미아 35년 역사는 자연의 시간으로 완성됐다는 나무의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까사미아 하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단어가 오크, 월넛이다. 까사미아는 한국 주거환경에 알맞으면서 아직 가구화되지 않은 소재를 오크와 월넛에서 찾았고 이를 상품화했다.


까사미아는 이번 캠페인에서 ‘가구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유하는 가장 가치 있는 생활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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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경 까사미아 디자인연구소 소장은 “까사미아는 지난 35년간 밀튼, 그린랜드, 스테이, 헤링본, 쉐브론 시리즈 등 까사미아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만큼 올해에도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링본 시리즈의 경우 거실 및 주방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침실 가구 시리즈로도 새롭게 출시됐다. 헤드보드와 상판의 포인트 요소로 헤링본 무늬를 적용했으며, 황동색상의 메탈 프레임을 믹스매치해 세련됨을 더했다. 이는 기존 거실 및 주방 시리즈와 함께 공간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까사미아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 ‘나무, 35년의 기억(memory of tree)’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까사미아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일 선착순 35명(총 175명)에게 기념 액자를 증정한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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