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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히 빛나는’ 배우 반세정, “오직 무대라는 마법의 공간 위에서만 존재하는 연극”

사랑스럽고 상큼한 매력을 지닌 배우 반세정이 연극 <찬란히 빛나는>으로 처음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찬란히 빛나는>은 미국 극작가 신디 루 존슨(Cindy Lou Johnson)의 ‘브릴리언트 트레이시’(Brillirant Traces)라는 작품이 원제로 이미 브로드웨이에서는 인기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뉴욕타임즈에서는 “사랑과 가족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와 오고 가는 대화는 오직 무대라는 마법의 공간 위에서만 존재할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하다.”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하는 국내 초연작이다.

/사진= 뽀빠이엔터테인먼트/사진=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연극 <찬란히 빛나는>(연출 이종혁, 제작 극단 칠꽃)은 기억의 흔적들을 지우고 싶은 남자와 기억의 흔적을 붙잡고 싶은 여자의 뜻하지 않은 만남으로 서로에게 끌리기도 하고 또 멀어지기도 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의 흔적들을 끄집어 내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또한, 여주인공 로산나 역에 배우 반세정, 남자주인공 헨리 역에 배우 엄준식이 캐스팅 되면서 더욱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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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배우 반세정이 맡은 로산나 역은 결혼식장을 충동적으로 도망쳐 나온 여자로 가족의 흔적을 되새기고 기억을 찾으려 하는 사랑스럽고 상큼 발랄한 캐릭터다. 실제로도 사랑스럽고 상큼한 매력을 지닌 반세정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로산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로산나 역에 반세정은 “작품 제목처럼 찬란히 빛나는 연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 열정을 드러냈다.

배우 반세정은 본명인 김세정으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친구2><간기남>,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감격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

한편, 연극 <찬란히 빛나는>은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오는 1월19일(목)부터 1월 25일까지 공연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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