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럼 디 에어포트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26일 “선공개곡 ‘더 점프’는 프럼 디 에어포트의 음악적 정체성과 감각을 유지하며, 세계적인 음악적 트렌드를 주도하는 탈(脫) 아시아적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점프’는 모두가 한 번 쯤 경험해 봤을 두근거리고 가슴 벅찬 설렘의 순간을 담은 곡이다. ‘새로움과 대면하는 순간 느끼는 뜨거운 감정의 동요’와 이를 표현할 용기를 응원하는 노래로 펑키하고 그르부 넘치는 기타 리프에 밝고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 후반부 사이키델릭한 신디사이저 연주가 화려하게 전개되는 일렉트로닉 록 장르의 곡이다.
프럼 디 에어포트 특유의 도발적인 사운드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음악팬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공개곡의 뮤직비디오와 재킷 아트워크는 프럼 디 에어포트 멤버들이 참여했다. ‘더 점프’의 뮤직비디오는 일상적인 서울의 풍경 속에서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노랫말과 함께 담아 곡이 담고 있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프럼 디 에어포트는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마일로(Milo)와 DJ 겸 프로듀서 지(Zee)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록 밴드로 영국의 가디언, 인디셔플 등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아 국내에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한 장의 EP 앨범과 정규 1집만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국내외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프럼 디 에어포트는 ‘더 점프’(The Jump)를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 정규 2집 앨범 ‘더 보이 후 점프드’(THE BOY WHO JUMPED)를 발표한다. 프럼 디 에어포트의 정규 2집 앨범에는 총 12트랙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