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켓몬고’ 출시에도 1위 자리 지킨 ‘리니지2 레볼루션’…이스라엘-한국만 정복 실패했다

‘포켓몬고’ 출시에도 1위 자리 지킨 ‘리니지2 레볼루션’…이스라엘-한국만 정복 실패했다‘포켓몬고’ 출시에도 1위 자리 지킨 ‘리니지2 레볼루션’…이스라엘-한국만 정복 실패했다




‘포켓몬고’열풍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포켓몬고’는 폭발적 매출 증가를 보이며 1위자리를 위협했으나 ‘리니지2 레볼루션’이 1위 자리를 사수하면서 세계에서 최고 수익 앱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국가로 이스라엘과 함께 ‘유이한’ 국가로 남게 됐다.


레볼루션은 지난 12월 14일 출시돼 출시된지 1개월 보름이 넘게 지난 게임으로 포켓몬 고가 레볼루션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점은 다양한 의미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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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용수에서는 포켓몬 고가 절대적으로 앞서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총 사용시간은 레볼루션이 2억 3790만 시간으로 포켓몬 고의 일 사용시간 1억 9899만 시간에 비해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주도한 와이즈앱 차양명 대표는 “아무래도 게임 장르 차이에서 오는 결과로 보인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RPG로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고 성장에 중점을 둔 게임으로 이용자들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포켓몬 고는 캐주얼 게임에 가깝고 유료화 모델도 한계가 있다. 출시 초기 매출이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켓몬 고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사진 = 리니지 레볼루션 2]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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