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에 유해진-성유리…전체 세금 1년 전보다 24조 더 걷었다

‘납세자의 날’ 유해진-성유리,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전체 세금 1년 전보다 24조 더 걷었다‘납세자의 날’ 유해진-성유리,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전체 세금 1년 전보다 24조 더 걷었다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우수기관 등이 표창을 받았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 294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200명, 우수기관8곳 등을 포상조치 했다.

특히 이날 대통령 표창에는 연예인 유해진 씨와 성유리 씨가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현대자동차는 ‘국세 일조원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포상조치에도 ‘납세자의 날’을 맞은 일반 국민들의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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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걷은 국세 수입은 총 242조 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24조원 늘었으며 작년 7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 예측했던 세수보다도 9조 8천억원이더 더 걷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유 씨와 성 씨는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2]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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