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특검’ 영상 /서울경제DB |
6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 박영수 특별검사팀.
총 인원 122명으로 구성된 이번 특검은 1999년 특별검사제를 도입 이후 출범한 12차례 특검 중 수많은 ‘역대 최대’ 기록을 남기고 수사를 종결했다. 수사 대상 항목도 15개로 역대 특검 중 최대였다. 지난해 12월 1일 특검이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기록 사본은 약 5만5,000쪽의 분량이다. 그리고 다시 수사 종료 후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은 이보다 많은 6만~7만여쪽. 그 사이 특검은 어떤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