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긴급회의 개최

미사일 발사 만장일치 규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은 7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연합뉴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은 7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7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갈수록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안보리는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일 0시)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언론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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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명은 미국이 초안을 작성했으며, 중국을 포함한 이사국들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북한은 앞서 6일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4발의 탄도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중 3발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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