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의 ‘사드(THAAD) 보복’이 전방위로 확산됨에 따라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을 도약대로 삼아 성장성이 부각되었던 중소형주의 ‘성장 프리미엄’이 소멸됐으며, 궁극적인 제재 수위를 예단하기 어려워 중국에 대한 직접적 노출도가 큰 면세점,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호텔, 여행·항공, 유통, 필수소비재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추가적으로 위축될 여지 있다고 분석
-탄핵정국으로 인해 예상되고 있는 조기 대선도 중소형주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인인데, 과거 대선 정국 하에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코스닥스몰캡지수는 대형주 대비 뚜렷한 약세였기 때문.
-이 같은 상황에서 중소형주 투자는 고배당주와 업황 호조에 기반한 턴어라운드주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