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재판을 낭독하는 사이 온라인 검색이 폭주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이정미 재판관이 주문 낭독을 시작하자 ‘탄핵심판’을 키워드로 한 탐색어가 약 20만건을 넘어섰다.
단어 키워드로 여론을 분석하는 소셜메트릭스에 따르면 ‘탄핵심판’을 키워드로 했을 때, 가장 높게 떠오른 단어는 ‘헌재(7만7,071건)’를 기록했다.
이어 ‘대통령(6만5,341건)’, ‘박근혜(4만2,591건)’, ‘헌법(3만4,116건)’, ‘변론(2만8,869건)’ 순이었다.
그외 연관어로는 ‘국정농단’이 1위, ‘불법’, ‘존중하다’, ‘불법적’, ‘심각하다’가 2~5위를 기록했으며 대다수 단어가 부정적인 단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