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과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제1회 ‘윤도준 연구자상’ 수상자로 박원명(사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16일 선정했다. 박 교수는 지난 18년 동안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7일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윤도준 연구자상은 동화약품과 대한정신약물학회가 국내 정신건강 관련 학문의 발전과 연구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공동제정한 상이다. 명칭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이름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