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12분 YG PLUS는 전 거래일보다 16.93%(380원) 오른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전 거래일보다 1.72%(500원)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세는 네이버의 투자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와이지엔터는 지난 17일 네이버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500억원을 받기로 했으며, YG PLUS의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투자로 YG엔터의 음원 콘텐츠 확보 뿐 아니라 라이브 방송, 웹콘텐츠, 쇼핑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