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시간 밤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4시간의 검찰 조사와 7시간의 조서 열람을 모두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서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대통령 중 최장 기록의 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공식적인 입장 발표 없이 차량에 탑승했는데, 친박계 윤상현 의원을 비롯 최경환 의원등이 마중을 나온 자택앞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미소를 짓고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구속기소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YTN]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