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법무부, 이민정책 국제심포지엄 4일 개최

재한외국인처우법·세계인의날 10주년 맞이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이창재)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시행과 ‘세계인의 날’ 지정 10주년을 맞아 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이민정책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학자들과 주한 외교사절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제1세션에서는 파파드미트리우 이주정책협회 유럽 의장이 ‘저출산·고령 사회와 이민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2세션에서는 크리스티앙 요프게 스위스 베랜드 교수가 ‘이민자 유입에 따른 사회통합정책의 미래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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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션에서는 ‘세계이민정책의 동향과 한국에 주는 시사점’, ‘이민자 증가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와 안보 증진 방안’ 등을 주제로 원탁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지난 10년간의 이민정책을 되돌아보고 향후 이민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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