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 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이 ‘정부 3.0 대표 브랜드’에 선정돼 공공분야 최고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서민 자녀 교육지원사업은 경남도가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고 다시 소득격차로 이어지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 4단계로 서민 자녀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해 지원한다. 사업수혜대상인 서민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사업 만족도가 98% 이상으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