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경희대 방면 좌회전 대기차선 43→216m로 늘려

상습정체를 빚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청명IC입구 사거리 일대 교통체계가 개선돼 체증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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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청명IC입구 사거리의 보라지구에서 경희대·수원 방향 좌회전 대기차선을 기존 43m에서 216m로 연장하는 교통체계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출퇴근시간에 경희대·수원 방면과 청명IC 방면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좌회전 대기 차량이 600m에 달하는 등 큰 혼잡을 이뤘다. 이에 따라 시는 좌회전 대기차로를 연장하면 혼잡을 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도로 양옆과 중앙선의 여유 폭을 활용해 좌회전 차선을 늘렸다. 사업비는 5,500만원이 투입됐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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