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인천석유화학 '행복동산 가꾸기'

SK인천석유화학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사내 벚꽃동산에서 벚나무 묘목을 심는 ‘행복동산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동산은 올해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SK인천석유화학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사내 벚꽃동산에서 벚나무 묘목을 심는 ‘행복동산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동산은 올해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은 5일 식목일을 맞아 회사 내 벚꽃동산에서 ‘SK 행복동산 가꾸기 식목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남규 사장을 비롯해 이동용 노조위원장과 구성원들은 본인의 이름과 남기고 싶은 메시지 등을 담은 나무 이름표가 달린 벚나무 묘목 54그루를 직접 심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벚나무들이 대부분 수령이 오래돼 고사목이 조금씩 늘고 개화기간도 짧아졌다”며 “구성원의 손으로 직접 벚나무를 한 그루씩 심고 가꿔보자는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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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은 앞으로 매년 ‘벚꽃동산 구성원 식목 행사’를 실시해 회사의 자연자산인 벚꽃동산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나갈 계획이다.

한편 SK벚꽃동산은 지난 1969년 회사 창립과 함께 조성됐다. 전체 12만㎡에 달하는 규모로 1.5㎞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총 600여그루의 벚나무가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손꼽힌다.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약 일주일간 지역주민에게 벚꽃동산을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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