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오른쪽부터) KEB하나은행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조병제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기술개발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KEB하나은행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한국기업데이터와 기술개발기업의 기술신용평가 등 금융 서비스와 연구개발(R&D)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청 R&D 과제 성공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해 KEB하나은행에 추천하고 기술신용평가기관(TCB·Tech Credit Bureau)인 한국기업데이터는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전담팀을 운영해 적시성 있는 기술신용평가를 시행한다. KEB하나은행은 이러한 기술신용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여신을 지원하고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우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 자금의 적시 지원을 통한 기술금융 활성화 및 R&D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할 것”이라며 “추천 기업에 대해서는 외국환 프로그램과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중견기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중견기업 R&D 사업화 지원 대출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중소·중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