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브랜드슬로건 개발 시민 의견수렴

4월 6일 ~ 10일, 울산시 누리집으로 참여

지금까지 개발된 슬로건에 대한 의견, 새로운 슬로건 제안 등

울산시는 지금까지 개발된 브랜드슬로건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6일부터 10일까지 수렴한다.

이번에 울산시가 공개하는 브랜드슬로건은 공모작 30건과 전문가 개발 10건 등 총 40건이다. 포탠시아 울산(PORT & SEA), Better with Ulsan, From Here Ulsan, 올찬 울산, 해(海)맑은 울산, I’m with Ulsan, Rising Ulsan, Keep Driving Ulsan, Ulsan-Friendly, Share the Ulsan, 깨어있는 도시 울산, 우리의 행복공장 울산, Tower City Ulsan, Ultra Ulsan, Blue Port Ulsan, 대한민국 푸른 심장 Ulsan, Go Green Ulsan, 해가온(溫) 울산, Blooming Ulsan, 창조의 새 너울 울산 등이다.

개발된 슬로건에 대한 의견, 새로운 슬로건 제안, 슬로건 개발 후 활용방법(포토존, 기념품 등) 등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울산시의 이번 의견수렴은 브랜드슬로건 개발 과정에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 ‘울산광역시 브랜드 자문단’의 자문을 통해 브랜드슬로건을 압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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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울산시는 올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도시 정체성을 담아낼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을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도시 정체성을 나타내는 5대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브랜드슬로건을 공모했으며, 총 1,543건이 응모했다. 이와 함께 용역 수행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브랜드 자문단’을 통해 브랜드슬로건을 개발해 왔다. 울산시의 최종 브랜드슬로건은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기본 및 응용디자인 등을 거쳐 오는 하반기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시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브랜드슬로건이 개발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수렴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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