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는 8일 교내 삼성홀에서 이화인과 청소년을 위한 ‘이화현대무용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화현대무용제는 지난 2001년과 2003년, 2007년, 2016년에 이어 올해 5회째로 개최된다. 이번 이화현대무용제는 무용과 현대무용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21명이 참여해 공연책임자인 조은미 교수의 안무 신작 ‘#2017 보디, 스페이스, 이미지(Body, Space, Image)’를 선보인다. 공간과 시간의 기둥을 폭넓게 활용해 신체가 만들어내는 구체적 언어를 한정된 공간에서 무대화하는 데 초점을 둔 작품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