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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엘조 탈퇴에 심경 고백…“실망스럽고 밉기도…이후 연락 안해”

틴탑, 엘조 탈퇴에 심경 고백…“실망스럽고 밉기도…이후 연락 안해”




그룹 틴탑(캡·니엘·리키·창조·천지)이 엘조 탈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 대강당에서는 그룹 틴탑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하이 파이브(HIGH FIVE)’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니엘은 엘조의 탈퇴에 대해 “솔로 활동을 하는 중에 기사를 접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고, 제가 팬 분들을 만날 때마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고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천지도 “틴탑보다는 개인 위주의 활동을 하고 싶은 생각이 굉장히 확고했다”며 “설득 끝에 활동을 같이 하는 걸로 했었는데, 연습을 하고 있다가 탈퇴 기사를 보고 굉장히 많이 당황했고, 그 친구한테 실망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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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은 “저희의 설득 끝에 다시 하기로 하고 녹음을 해서 굉장히 기뻤다. 그러다 몇 주 후에 그 친구가 나간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하게 됐다”며 “미리 말해줄 수는 없었나 싶어서 실망스럽기도 하고 밉기도 했다. 그 기사를 접한 이후는 한 번도 연락을 한 적이 없다. 어차피 지나간 일이다. 그 친구가 개인적으로도 잘 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아픈만큼 더욱 성숙해진 틴탑은 오늘(10일) 오후 6시 정규 2집 ‘하이파이브’의 음원과 타이틀곡 ‘재밌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지수진 기자]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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