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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강제로 끌어내려 물의빚은 유나이티드 항공
입력2017.04.11 18:59:15
수정
2017.04.11 18:59:15
미국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10일(현지시간) 출발 예정이던 유나이티드항공 3411편에서 승무원들이 한 탑승객을 끌어내리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뒤늦게 도착한 승무원들을 태우기 위해 무작위로 선택한 승객을 강제로 내리게 하면서 큰 물의를 빚었다. 69세 중국계 미국인 의사인 해당 승객은 다음날 진료가 있어 비행기에서 내리기를 거부하다 안전요원들에게 거칠게 끌려나가며 안면에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트위터 캡처
- 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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