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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최강희, 아줌마 탐정 맞나요? 최강 동안 “선생님이라 부르면 서운” 솔직 고백

‘추리의 여왕’ 최강희, 아줌마 탐정 맞나요? 최강 동안 “선생님이라 부르면 서운”‘추리의 여왕’ 최강희, 아줌마 탐정 맞나요? 최강 동안 “선생님이라 부르면 서운”




KBS 2TV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아줌마 탐정으로 완벽 변신했다.


오늘 13일 KBS 2TV ‘추리의 여왕’ 제작진은 최강희가 경찰 취조실에 앉아 있는 사진을 전했다.

전날 방송된 ‘추리의 여왕’에서는 권상우(하완승 역)는 단순 절도 사건이라 치부했던 사건의 증거물 감식결과 살인사건임을 주장했던 최강희(유설옥 역)가 추리한 상황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자 최강희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 최강희는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으며 이 모습이 권상우로부터 취조를 받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3일 열린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아줌마 탐정 역할에 정말 아줌마 같은 분이 주인공이었으면 이렇게 재미가 없었을 것”이라며 “최강희가 가진 이미지가 사춘기 소녀 느낌이라 함께 연기하면서 재밌는 리액션이 많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최강희는 권상우로부터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실생활에서 아줌마라 불린 적은 없다. 하지만 가끔 주차요원 분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를 때 약간 서운했다. 요즘은 반말이 반갑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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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만 현장에서 듣는 ‘아줌마’ 소리는 기분 좋다. 극 중 권상우가 부르는 ‘아줌마’는 싫어서 부르는 소리가 아니라서 듣기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 드라마다.

한편,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극중 유설옥의 머리 스타일의 비밀을 밝혔다.

지난 12일 최강희는 자신의 SNS에 “설옥이 머리는 사실 긴머리가 될 수도 있었는데 가지고 있는 제 머리카락이 짧아서 포기. 그나저나~ 오늘 방송도 재미있을꺼라던데. 잠시후 10시 KBS ‘추리의 여왕’ 본방사수”라며 깨알 홍보를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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