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식약청, 18일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18일 청사에서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7년 제13회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부정·위화 식의약품은 가치를 높게 보이게 하거나 제조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첨가한 식품이나 의약품을 말한다.


부산식약청은 이 자리에서 △마약류 관리 정책 및 향후 관리 방향 △국민건강 위해물품 분석 현황 △모유 중 인공유방 성분(실리콘겔) 분석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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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는 식약처를 비롯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석법 정보 공유 등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통해 연구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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