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 알리안츠,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알리안츠생명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보증비용 없는 실적배당연금 상품인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이 생명보험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이 인정된 부분은 연금 개시 후에도 연금 재원을 계속 펀드에 투자해 실적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 부분이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들은 앞으로 6개월간 알리안츠생명의 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을 모방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연금 지급이 시작된 후에도 연금 재원을 편드에 투자해 재원을 더 늘릴 수 있는 특약을 설계했다”며 “게다가 연금 재원을 펀드에 투자하더라도 보증수수료를 떼지 않고 투자 실적과 상관없이 계약자적립금과 실적배당연금은 모두 최저 보증해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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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상품은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이 있어 계약자가 개별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또 재해사망보장·수술보장·입원보장·암수술보장·어린이보장 등 17가지 선택 특약을 활용하면 질병이나 사망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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