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심상정 생태환경 공약 발표, "대통령되면 4대강 피해조사 즉각 구성"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생태와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선거운동을 펼친다.

심 후보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생태환경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청문회 실시와 4대강 국정조사 추진 ▲지속가능하고 협력적인 물관리 구축을 위한 ‘물관리기본법’ 제정 ▲수돗물 가격 일원화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한강하구 DMZ 생명평화구역’ 설정 ▲‘새만금개발청’을 ‘새만금복원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새만금청’으로 전환 등의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심 후보는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낙동강네트워크와 정책협약을 맺고 “대통령이 되면 ‘4대강 피해조사 및 복원위원회’를 즉각 구성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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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10분에는 안전한 먹거리, 친환경 농업정책 협약식 및 친환경 대통령 선언을 했다. 심 후보가 노동자 유권자에 이어 환경에 관심을 갖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5시 TV조선 정치 시사토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엔 강남에 위치한 디캠프를 찾아 ‘대선후보 초청 특별 대담’에 참석하게 된다. 대담은 ‘걸스로봇’과 뉴미디어 매체 ‘닷페이스’가 주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따.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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