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인순이는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보디빌더 준비 과정을 발표했다.
이날 인순이는 보디빌더 도전에 “내년 내 생일에 근사한 몸을 선물할 생각으로 시작한 거였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트레이너의 설득에 3개월 했다”라고 전했다.
인순이는 지난 2015년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김인순으로 참가 신청을 했지만 당일 취재진들이 많이 몰렸다.
그는 “그냥 도전하고 싶어서 도전했다. 누가 시킨다고 백두대간, 마라톤, 보디빌더에 출전하겠습니까?”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인순이는 “지금도 핫팬츠를 입기 위해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놓고 싶지 않다”면서 “보기에 불편하시면 안되니까 끊임 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