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사, 산림교육 전문가로 육성…학교 숲교육 확산

산림청·교원대, 25일 ‘산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신원섭(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산림청장과 류희찬(〃네번째) 한국교원대 총장이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신원섭(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산림청장과 류희찬(〃네번째) 한국교원대 총장이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한국교원대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림청은 연 1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교원대 교원 연수 과정에 산림교육 분야를 마련, 교사들이 산림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교사들이 숲 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 산림교육 교과과정 연구와 프로그램 공동 개발, 관련 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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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산림청장은 “학교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림교육에 관한 교사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전국 유일의 종합교원 양성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숲교육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을 전국 48개소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1만1303명의 산림교육 전문가를 양성했고 지난 2013년 ‘산림교육 교원 직무연수 확대방안’을 수립해 매년 400여명의 교원에게 산림교육 교원 연수를 제공한 바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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